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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iPhone12 Pro) 퍼시픽블루 개봉기 및 아이폰X 비교

애플 아이폰12 프로 Pacific blue 구매 개봉기! 미국 직구 무음판 5G 안테나 추가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폰12가 도착했습니다. 이미 미국 발매일인 10월 23일부터 다양한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개봉, 사용 영상으로 뭔가 식상하지만 ㅎㅎ 그래도 보게된다는 아이폰12 프로 개봉기 입니다. 색상은 새롭게 나온 퍼시픽 블루로 선택했습니다. 용량은 256G로 드디어 기존에 쓰고 있던 아이폰X 64G에서 벗어나게 되네요. 미국에서 해외직구한 폰이라 무음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발매시기가 1.5차국으로 미국과 일주일 텀이라 이전보다 해외직구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만, 저는 아이폰X 부터 무음폰을 쓰다보니 셔터음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없다 있는거라 있다 없는것의 큰차이 ㅋ)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구입시 보증기간 2년,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구매, 할부 혜택을 포기하고 한 선택입니다.


 1. 아이폰12 프로 개봉

- 아이폰12 프로 퍼시픽블루입니다. 검정색 케이스로 마감이 되어 있고 겉면의 폰이미지 사이즈는 실제 폰 사이즈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색상이 다양해져서 그런지 옆에 애플로고와 아이폰로고도 제품 색상에 맞춰서 컬러가 입혀져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발색되는게 멋있습니다. 

 

- 폰의 구성품입니다. 정말 심플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바뀐모습이 훨 좋습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는 비겁한 변명으로 어댑터 안주는고 따로 팔고, USB-C 케이블 넣어주는 마인드는 갠적으로 맘에 안들지만... 군더더기와 줘도 안보는 무수한 메뉴얼 종이쪼가리, 악세사리에 돌돌마는 비닐등이 없어서 애플 패키지는 역시 매번 맘에 듭니다. 

 

- 그리고 이전 아이폰11 시리즈까지는 앞면에 비닐보호필름으로 부착되어 있던것이 종이로 바뀌였습니다. 더불어 흰종이 위에는 아이폰의 각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아이콘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후면은 라이더센서가 탑재된 3구 인덕션 카메라렌즈가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로고가 중앙으로 오면서 이전에 로고 하단의 써진 작은 설명텍스트들도 사라졌습니다.

 

그 외에는 우측, 좌측면에는 기존 아이폰들과 다를것 없이 전원버튼, 음량조절, 무음/진동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단, 미국버전에 한하여 5G 전용 안테나가 측면 전원버튼 밑에 달려있습니다. 전 처음에 이것보고서 아이패드의 애플팬슬 부착면과 동일해서 헉!! 아이폰12도 애플펜슬 지원하나요?! 했는데 아니러가구요....


2. 아이폰X와 비교

- 기존에 제가 쓰던 아이폰X와도 간단하게 비교했습니다. 패키지 자체가 진짜 많이 줄어든게 체감되었습니다. 어댑터랑 이어폰 구성품을 빼버리니, 정말 절반사이즈로 패키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일단 패키지부피가 줄어든건 공급자 입장에선 물류비도 절감이 되고, 창고 보관비, 적재용량도 절감되니 안 반길수가 없겠네요.

물론 구성품을 빼는만큼 가격을 빼주거나 할인을 해주었다면 소비자도 WIN-WIN할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무척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ㅎㅎ 암튼 아이폰X과 비교해서 아이폰12 프로 경우 사이즈가 조금 커졌습니다. 기존의 아이폰11과 동일한 사이즈라고 합니다. 아이폰11 프로와 비교해서도 약간 크더군요. 


3. 설정

- 한동안 아이폰을 안바꿨더니 폰 설정하기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아이클라우드나, 아이튠즈로 백업해서 복원을 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마이그레이션이라고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가져가면 자동으로 설정을 복사해주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다만,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맥북의 백업을 하여 복원하였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마이그레이션을 하게되면 기존의 설정은 고대로 가져오지만 인증서등 폰 자체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설정값만 복원하고 데이터를 다운로드 하는건 이 후에 진행이되죠. 따라서, 인증서와 같은 데이터를 사이트 등을 통해 다시 다운받고 설정해야 하고 추가적인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단, 맥북에 기존 아이폰 백업을 하면 일명 영혼까지 백업을 해줘서 인증서등 자체 저장된 데이터까지 옮길수 있습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추가 작업을 할 시간이 덜어집니다. 물론 이 백업에 경우도 어플등은 와이파이를 통해서 다시 재다운로드 되기에 어플이 완벽하게 깔린 상태로 복원은 안됩니다. (하지만, 마이그레이션, 아이클라우드 백업에 비해서 정말 덜 번거롭습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한국의 경우 1.5차국이지만 악세사리가 전부 발매일에 맞추지 못해 다 보여드리지를 못하네요. 맥세이프 가죽지갑도 구매하였으나 11월 4일 이후 도착예정이고, 충전기는 11월 6일 발매라는 소문. 실리콘과 투명케이스정도가 다인 반쪽자리 발매가 너무 아쉽네요. 조만간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의 예약이 시작될텐데 그때까지는 라인업 및 발매일정도 완벽히 완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아이폰12를 보닌까 사람들이 말하는 실물을 담지 못한다는것이 무슨 말인지 알것 같습니다. 빛의따라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이 달라져서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물로 보는 아이폰12는 차이가 많네요. 약 3년만에 바꾸는 아이폰이라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를 부응해줘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엔 사용 후기를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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