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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애플 신제품 발표 이벤트 (에어태그, 맥북, 아이맥 등) 

2020년 3번째 신제품 발표회 분실물 추적기능의 에어태그 등 실리콘 기반 컴퓨터 개발 소식

애플이 올해만 벌써 두번째로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했는데요. 9월, 10월에 이어서 11월 마지막 3번째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루머로 돌고있는 제품들이 다 발표가 안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그중 하나가 분실물 트래킹 기능의 에어태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실리콘이 적용된 새로운 맥북과 아이맥이 발표된다는 소식이 있죠. 함께 알아보시죠!

아이폰이나 애플제품에서도 나의 찾기 기능으로 내가 소지하고 있는 애플 제품의 위치가 추적가능하신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이런 연장선으로 애플이 추적기 기능이 탑제된 소형 모듈을 내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유명한 제품이 있어서 크게 혁신적인 모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플이닌까 기대되는건 확실하네요.


1. 에어태그 (가칭)

- 유명한 IT 트위터리안인 존 프로서가 말한 애플 에어태그의 특징은 3가지였습니다. 1. 로고가 없는 하얀색 앞면 2. 뒷면은 반짝거리는 메탈제질 3. 애플의 로고는 뒷면에 위치한다고 밝혔죠. 그리고 자신의 소스출처를 보호하기 위해서 다른 디자너를 통해서 렌더링된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존 프로서 트위터

- 사실 이러한 디자인의 특징외에 기능적으로 에어태그가 해줄수 있는것이 "위치 추적"외에 어떤것이 있을지는 아직 공개된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은 이미 외국의 유명회사 Tile 이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고 사용자도 많은 터라 이 시장에 애플이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그러므로 딱히 혁신적이다!! 라는것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타일 신제품(카드형, 토큰형)과 기존 타일제품의 애플로고를 삽입한 이미지

- Tile 해당 제품들은 1회용으로 재충전이 안되는 형태입니다. 즉 짧게는 반년에서 길게는 1~2년까지 되는 수명을 가진 소모품 형태의 위치 추적기 입니다. 물론 배터리 교체형도 있긴하지만 주류는 1회성입니다. 이러한 것을 애플이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맥 세이프(MagSafe)를 활용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면 Tile 보다 우위성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2. 실리콘 기반 맥북, 아이맥

- 이미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북, 아이맥 출시는 올해 6월 애플의 공식 보도로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연말의 출시하겠다는 발표만 있어서 언제 출시 할지가 기대를 모았던 제품입니다. 이미 10월까지 이벤트에서는 공개가 되지 않아 이번 11월 발표때 출시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 입니다.

애플이 설계한 프로세서(Apple-designed processors)는 ARM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애플이 설계한 단일 칩 체제(SoC)와 시스템 인 패키지(SiP) 프로세서로,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로 불린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플랫폼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며, 홈팟, 아이팟 터치, 애플 TV 등의 제품에도 사용된다. 애플은 또한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위해 애플 H1이라고 불리는 SoC를 설계했다. 2020년 6월 22일, 애플은 매킨토시 컴퓨터를 인텔 프로세서에서 ARM 기반 애플 설계 프로세서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위키피디아"

- 애플이 실리콘 기반을 통해서 이제 각 OS에 맞는 어플이나 프로그램을 구매하지 않고도 OS를 넘나들면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에 고객들에게는 상당히 편리함을 가져오지만 개발자에게는 상당한 숙제로 다가오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되면 OS별 과금체계도 무너질수 있어(?!) 판매자 입장에선 반갑지 않은 환경인것도 사실이죠.

 

Mac SoC 패밀리, 강력한 신규 기능 및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다
10여 년 간, 세계 최고 수준의 Apple 실리콘 설계팀은 Apple SoC를 구축하고 정밀화 해왔다. 그 결과, 독보적인 기능과 와트당 성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iPhone, iPad, Apple Watch의 맞춤 설계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통해 각 제품을 동급 최고의 제품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pple은 Mac을 위한 SoC 패밀리를 설계 중이다. Mac은 덕분에 업계를 선도하는 와트당 성능과 고성능 GPU를 제공할 수 있어 앱 개발자는 이전보다도 강력한 프로 앱과 고성능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Neural Engine과 같은 기술이 제공되어 개발자에게 Mac은 머신러닝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Apple 제품 전반에 공통 아키텍처가 확보되는 것 역시 개발자가 Apple 생태계 전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을 더욱 용이하게 한다.
Apple 실리콘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macOS Big Sur
macOS Big Sur를 통해 Apple은 Apple 실리콘으로의 전환을 원활하고 매끄럽게 만들 각종 기술을 제공한다. 네이티브 컴파일러, 편집기, 디버깅 도구 등 전부가 Xcode 12로 통합되어 개발자는 며칠만에 앱을 작동시킬 수 있다. Universal 2 애플리케이션 바이너리를 사용하면 Apple 실리콘을 적용한 새로운 Mac의 기본적인 파워와 성능을 활용하는 단일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Intel 기반 Mac 역시 지원할 수 있다. Rosetta 2의 번역 기술로 사용자는 업데이트 되지 않은 기존 Mac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이 있는 앱 역시 마찬가지다. 사용자는 가상화 기술로 Linux를 실행할 수 있다. 개발자는 iOS 및 iPadOS 앱을 Mac에서 아무런 수정 없이도 제공할 수 있다

아직 11월달 이벤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9월 10월처럼 뜬금없이 일주일전쯤에 홈페이지로 이벤트 소식을 알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11월에도 저희의 지갑을 탈탈 텅장으로 만들것 같구요. 애플이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좀 더 여유롭고 다양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을 하는 점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한글자막 지원은 너무 좋네요) 그래서 11월 애플 이벤트도 기대가 됩니다.

 

물론,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이라는 느낌은 유출된 정보상으론 그렇게 끌리지 않습니다. 에어태그 경우 이미 시중에 대중화된 제품도 판매가 되고 있고, 맥북, 아이맥경우 소재의 변화가 과연 얼마나 팬들이나 소비자에게 어피 할수 있을지도 사실 미지수이긴 한데 그래도 기다려지는건 사실입니다.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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